[yoo/개발] 개발하다가 평생 새우(🦐) 못먹게 된 이야기 - 사이드 프로젝트 절대 이렇게 하지마세요
스스로를 포함해서 친구들이 하나 둘 직장인이 되어가고, 서로 회식과 출장의 이유로 회의 불참을 이해하기 시작할때쯤. 아니면 더 이상 새로운 기능 개발에 속도가 붙지 않을때였을까? 언젠가는 트리브에도 끝이 올거라는걸 직감하고 있었습니다. 너무나 사랑했던 트리브를 이제는 마무리 하며 앞의 글 사이드 프로젝트 5년째, 우리 앱 정상 영업합니다에서는 트리브 전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, 이번에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이끌며 겪었던 리더로서의 고충, 그리고 개발자로서의 개인적인 회고를 적어보려 합니다. 시작은 이랬습니다트리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도키의 글 나는 어떻게 여행하고 싶을까?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일상적인 카톡 대화에서부터였습니다. 여행 중 비롯되는 트러블은 서로의 여행 성향에 대해 너무 모르기 때문이라..
DEV
2024. 7. 20. 17:57